서울도로교통공사 지하철 총 파업이 오늘 30일부터 시작되었다. 무려 6년만의 총 파업으로 몇일 전부터 태업을 이어가던 서울교통공사는 최종 협상 결렬로 30일부터 총 파업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지하철 총 파업으로 지하철 운영시간은 어떻게 바뀌는지 출퇴근 시에 영향은 없을 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서울교통공사 총 파업
화물연대 파업에 이어 서울 지하철도 30일 오전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지하철 1~8·9호선 신논현~보훈중앙병원 구간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노사 합의가 결렬되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사 간 쟁점은 인력 감축인데 노조는 공사를 통해 인력 감축을 1년간 보류하겠다고 확인했지만 지하철 안전 문제가 심각해 내년에는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코로나19 이후 손실이 급증함에 따라 2026년까지 전체 인력의 10%인 1529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혼잡도가 낮은 출퇴근 시간대(오전 7~9시) 운행을 평소 수준으로 유지하고, 출퇴근 시간대는 85.7%, 낮 시간대는 72.7%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퇴직자와 협력업체 인력 1만3000명을 투입한다. 또 출퇴근 시간대에는 시내버스 집중 배차시간이 30~60분 연장되고, 지하철 혼잡역에서도 전세버스가 운행된다.
서울교통공사의 파업은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서울 지하철 적자의 원인 서울 지하철의 적자는 연간 1조원이다.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7년간 요금과 무임승차 동결인데, 서울시는 인상에 반대하고 있다. 서울지하철의 경우 교통비가 1988원인데 평균 요금이 999원에 불과해 1인당 989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무임승차 대상인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권리는 법으로 보장된다. 서울교통공사 2021년 기준 무임승차로 인한 손실액은 2643억원으로 전체 적자 1조1137억원의 24%에 달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법에 따라 무임승차가 이뤄지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손실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코레일의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지원을 거부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사장의 연봉은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중 두 번째로 높고 직원 평균 임금은 7000만원을 넘는다. 무임승차로 인한 24% 손실은 정부가 지원해도 적자가 지속된다는 의미다. 이것은 무임승차가 적자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지만,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2. 출퇴근 혼잡도
지하철 1호선~8호선~9호선 2단계~3단계(신논현~중앙보훈병원) 운영! 노조는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 서쪽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는다. 총파업 당시 서울지하철 1~8호선 운행률 평일 대비 53~79%로 줄어들 것이다. 지하철 운행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도.서울시는 지하철 총파업에 대비하고 있다. 긴급 수송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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