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이제 한달정도 남았습니다. 2023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여행 계획을 많이 세우시죠? 올 겨울 부모님과 함께 떠나면 좋을 강원도 여행지를 추천드립니다. 가족의 건강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어보세요.
목차
1. 화암 8경
2. 권금성 케이블카
3. 인제 자작나무숲
4. 만항재
1. 화암 8경
몰운대는 수백 개의 바위를 쌓아 주변을 층층이 이룬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벽 위에는 100여명이 설 수 있을 만큼 큰 바위가 펼쳐져 있고, 수령 500년이 넘은 소나무가 좌우로 '삼형제 노송'과 함께 있다.선학에서 천상의 조상들이 내려와 시흥에 도취되어 구름도 아름다운 경치에 기대어 쉬었다고 한다. 절벽 아래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절벽 위에 서면 가파른 듯한 붉은 강물이 절벽 일부와 그 아래 넓은 소의 물소리와 어우러져 여름에도 소풍이 이어진다고 한다.
몰운대산길: 문운대 쉼터 → 비선대 → 신선암 → 금강대 → 주차장
두 번째 추천드리는 곳은 화표주입니다. 화표주는 화암리(속금강 경치 좋은 길 입구)에서 화포동 입구 삼거리 약 30m 오른쪽 절벽 위에 우뚝 솟은 2석 기둥이다. 안내판에 소개된 사진을 보면 가을 풍경도 아름답지만 겨울의 풍경이 펼쳐지면서 겨울 여행지이기도 하다.
세 번째로 소개될 거북바위는 강원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겨울 여행지 중 하나인 정선 화암팔경의 두 번째 풍경이다. 거북바위는 이 고장의 수호신이라고 하는데, 지성을 정성껏 바치면 장수하고 건강하게 살며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새해를 맞아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방문할 수 있는 강원도 정선의 겨울 여행지다. 정선을 출발해 국도 38호선을 따라 신원리와 덕우리를 지나 10㎞ 정도 직진하면 화암동굴을 시작으로 화암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화암동굴이 나온다. 정선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동선을 잘 파악하면 좋을 것이다.
2. 권금성 케이블카
설악산은 눈이 오면 멋진 설경을 볼 수 있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다. 하지만 길이 험하기 때문에 눈이 오면 산책로가 통제되는 경우가 많다. 권금성은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눈 때문에 산책로가 대부분 통제되더라도 설악산을 오르는 몇 안 되는 등산로 중 하나다. 케이블카는 설악동 승강장에서 권금성 승강장까지 약 1200m를 오르는데, 케이블카 창밖으로 울산바위, 병풍바위 등 설악산의 빼어난 풍광을 볼 수 있다. 권금성은 권금성 승강장에서 산책로를 따라 10분 정도 올라가면 찾을 수 있으며, 눈이 오는 날에는 반드시 아이젠을 착용해야 방문할 수 있다. 권금성은 해발 7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 초기에 몽골의 침입을 피하기 위해 권금성과 김씨 두 장군이 이곳에 성을 쌓았다고 해서 권금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현재는 성이 남아 있지 않고, 권금성이 있던 자리에는 돌기둥만 남아 있다. 케이블카는 사전 예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 표를 사서 탈 수 있다. 운영시간은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기 전에 홈페이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인제 자작나무숲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은 하얀 껍질을 가진 자작나무가 심어져 있어 눈이 오면 눈이 쌓인 하얀 겨울왕국을 볼 수 있어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 관광명소 중 하나다. 인제 자작나무 숲은 138만 헥타르의 국유림에 약 70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 하얀 자작나무 사이로 걸어가면 겨울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자작나무 숲을 보려면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 자작나무 숲으로 가려면 숲길을 따라 주차장에서 3.2km 오르막길을 1시간 정도 올라가야 하며, 경사가 심하지는 않지만 눈이 미끄러울 수 있어 아이젠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자작나무 숲은 겨울철 오후 2시에 문을 닫으므로 자작나무 숲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너무 늦지 않는 것이 좋다.
4. 만항재
만항재고개는 해발 1330m에 위치한 국내에서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다. 이곳은 초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 서식지로도 유명하지만 고도가 높아 눈이 와도 좀처럼 녹지 않아 겨울 여행지로 유명하다. 만항재에서는 하늘로 뻗은 낙엽 사이로 눈 덮인 산책로를 걸으며 겨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정선함백산 야생화 축제'라고 쓰인 흰 천과 조화로 꾸며진 만항재 야생화 군락지 입구는 야생화가 자라지 않는 겨울에도 눈 덮인 풍경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 좋은 포토존이다. 항재고개로 가는 길은 구불구불하고 가파르기 때문에 눈이 올 때는 4륜 suv가 아니면 오르기 어렵지만 제설차량은 왕복하며 항상 눈을 치우기 때문에 눈이 오는 날 조금만 기다리면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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